코로나19 확진자, 오후 6시까지 370명…오늘도 400명대 예상

남궁소정 / 2021-03-09 19:00:03
전날 같은 시간보다 36명 많아…수도권만 293명
비수도권 77명…광주·세종·전남은 확진자 안나와
코로나19 확산세가 곳곳에서 이어지면서 9일에도 확진자가 잇따라 400명을 넘길 전망이다. 

▲ 9일 오전 대구 중구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 마련된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 서 기다리고 있다. [뉴시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370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334명보다 36명 많아 오늘도 400명 이상이 유력시된다. 

지역별로는 경기도 164명, 서울 107명, 인천 22명 등 수도권이 293명(79.2%)이었다.

특히 서울의 확진자는 전날인 8일 동시간대(74명)보다 33명 많고 일주일 전인 2일(94명)보다 13명 많았다. 서울의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3월 들어 100명대 초반을 유지하고 있다.

진행 중인 주요 집단감염 가운데 동대문구 요양병원 3명, 동대문구 병원 2명, 영등포구 음식점 1명, 강동구 고등학교 1명, 송파구 요양병원 1명 등 신규 확진자가 나왔고 기타 집단감염으로 8명이 추가됐다.

비수도권은 울산 20명, 충북 19명, 강원 16명, 부산 7명, 경북 4명, 전북·충남 각 3명, 경남 2명, 대구·대전·제주 각 1명 등 77명(20.8%)이다.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광주와 세종, 전남에서는 아직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아직 시간이 남은 만큼 10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400명대, 많게는 400명대 중후반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최근 일주일(3.3∼9)간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444명→424명→398명→418명→416명→346명→446명을 기록하며 하루 평균 413명꼴로 발생했다.

이 가운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의 핵심 지표인 주간 일평균 지역발생 확진자는 396명이다.

일단 거리두기 2단계(전국 300명 초과) 범위를 유지하고 있기는 하지만, 10일 신규 확진자가 400명대 중후반 이상 나올 경우 다시 2.5단계(전국 400명∼500명 이상)에 진입할 수도 있다.

KPI뉴스 / 남궁소정 기자 ng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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