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자 3명 추가돼 총 1645명…위중증환자는 128명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00명대로 떨어진 지 하루 만에 다시 400명대로 올라갔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446명으로 집계됐다. 전국 곳곳에서는 직장 등 지역사회를 통한 집단감염이 이어졌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9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446명 늘어 누적 9만3263명이라고 발표했다.
신규 확진자는 지난 6~8일 400명대에 머물다가 전날 300명대로 떨어졌지만 이를 유지하지 못하고 다시 400명대로 올라섰다. 이는 월요일 검사량이 일부 반영된 데다 안성 축산물공판장, 광주 콜센터 등 집단감염 사례의 영향으로 보인다.
국내발생 환자는 427명 늘었다. 지역별로는 경기 181명, 서울 98명, 인천 20명으로 수도권에서 299명(70.0%)이 나왔다. 비수도권에서는 광주 32명, 충북 21명, 부산 19명, 충남 14명, 강원 13명, 울산 11명, 전북 7명, 대구 3명, 전남·경북·제주 각 2명, 대전·경남 각 1명이 발생했다.
경기 안성 축산물공판장에서는 56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66명의 환자가 나왔다. 지난 6일 첫 확진자가 나오자 안성시는 직원 320명을 검사해 집단감염을 발견했다. 해당 사업장은 방역소독을 완료했으며, 시설 폐쇄 조치됐다.
광주에서는 보험사 콜센터 관련 환자가 31명 늘어나 누적 111명이 됐다. 이 콜센터는 지난달 말 집단감염이 확인돼 접촉자 등이 자가격리 중이었다. 이날 추가된 확진자는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 등을 통해 발견됐다.
해외유입 환자는 19명 추가됐다. 유입 추정 국가는 미국 7명, 인도네시아 3명, 브라질 2명, 필리핀·러시아·아랍에미리트·인도·멕시코·이집트·세네갈 각 1명이다.
환자 가운데 7718명이 격리돼 치료받고 있으며, 위중증환자는 128명이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3명 늘어 누적 1645명으로 집계됐다. 치명률은 1.76%다.
KPI뉴스 / 권라영 기자 ryk@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