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자 대결…박영선 35.8% 안철수 26% 오세훈 25.4% 서울시장 가상 양자대결에서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후보에 이긴다는 여론조사가 9일 나왔다.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는 박 후보에 오차범위 안에서 우세를 보였다.
엠브레인퍼블릭이 뉴스1 의뢰로 지난 7~8일 서울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100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번 선거에서 박영선과 안철수가 대결한다면 누구에게 투표할 생각이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46.2%가 안 후보를 답했다.
안 후보는 38.7%의 지지율을 기록한 박 후보를 7.5%p 앞섰다.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 ±3.1%p)를 벗어난 격차다.
야권 단일후보로 오세훈 후보가 선출될 경우 박영선 후보와의 가상 양자대결에서는 43.1%의 지지를 받은 오 후보가 박 후보(39.3%)를 오차범위 내에서 앞서는 모습을 보였다.
이와 함께 야권 후보 단일화 무산을 가정한 3자 대결에선 박 후보가 35.8%로 1위를 기록했고, 안 후보는 26.0%, 오 후보는 25.4%의 지지를 각각 얻었다.
전체 서울시장 후보 선호도 조사에서는 박 후보가 33.3%로 1위를 차지했고, 오 후보(24.6%), 안 후보(23.4%), 열린민주당 김진애 후보(2.9%)가 뒤를 이었다.
이밖에도 기타 후보에 응답한 비율은 1.5%, 없다(11.2%), 모름·무응답(3.1%) 등 태도 유보층 비율은 14.3%를 기록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KPI뉴스 / 장기현 기자 jkh@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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