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꽃샘추위 가고 봄바람 부나…곳곳에 비소식

조채원 / 2021-03-03 19:11:07
4일은 따뜻한 남풍이 불면서 기온이 차차 오르지만 곳곳에 비 소식이 있겠다.

▲ 지난 2일 전북 전주시 전북대학교 교정의 목련. 봄 마중을 하려는지, 탐스럽게 맺힌 꽃망울이 곧 입을 벌릴 기세다. [뉴시스]

3일 기상청은 "4일 전국에 구름이 많다가 오후에는 남부지방부터 차차 흐려지겠으며, 낮 기온은 대부분 지역에서 10도 이상의 분포를 보인다"고 예보했다.

아침최저기온은 -3~7도, 낮최고기온은 9~14도다. 서울의 낮 최고기온은 4일 13도, 5일 16도 선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제주도남쪽해상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북남부와 전남권, 제주도에는 오전부터 비소식이 있다. 오후에는 그 밖의 남부지방과 충청권으로 확대되겠다. 

오후 15시부터 21시 사이 경기남부와 강원남부(동해안 제외)에는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고 충청권과 경북북부는 밤 9시 이후에야 비가 그칠 전망이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2060㎜, 전남남해안·경남권 해안 1040㎜, 충청권 남부·남부지방 5∼20㎜, 경기 남부·강원영서 남부·충청권 북부·경북 북부 5㎜ 미만이다.

기상청은 "4일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20도로 매우 크겠으니, 급격한 기온 변화로 인한 면역력 저하 등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KPI뉴스 / 조채원 기자 ccw@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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