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가덕도 방문 약발인가…부·울·경 지지도 상승

이원영 / 2021-03-01 10:29:30
부정평가 줄어…민주당 지지율도 함께 올라 백신 접종이 시작되면서 문재인 대통령 국정 수행 지지도가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는 YTN 의뢰로 22~26일 문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긍정평가가 전주 대비 1.2%포인트 오른 41.8%로 나타났다고 1일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평가 지지율 그래프. [뉴시스]

부정평가는 전주 대비 2.5%포인트 내린 53.6%다.

이번 조사에서는 특히 70대 이상(60.4%→54.3% 5.9%p↓)에서 부정 평가가 하락했는데 백신 보급 및 접종 개시에 따른 영향이라고 리얼미터 측은 분석했다.

지지도는 진보층(70.8%→75.1% 4.3%p↑)과 중도층(34.0%→35.8% 1.8%p↑)에서 상승했고 특히 중도층에서 부정 평가(64.4%→59.4% 5.0%p↓)가 큰 폭 하락했다.

문 대통령의 가덕도 신공항 방문으로 부산·울산·경남(3.3%p↑, 34.9%→38.2%, 부정평가 57.4%) 지지율이 상승했다. 대구·경북(1.5%p↓, 27.5%→26.0%, 부정평가 70.7%)에서는 하락했다.

정당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전주 대비 1.3%포인트 오른 32.9%, 국민의힘은 1.1%포인트 내린 30.7%로 나타났다.

국민의당은 0.7%포인트 내린 7.2%, 열린민주당은 0.7%포인트 오른 6.7%, 정의당은 0.1%포인트 오른 4.8% 등을 기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p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KPI뉴스 / 이원영 기자 lwy@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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