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170명-서울 123명-인천 37명-경북 19명-충북 16명-부산 14명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지속 중인 가운데 20일 신규 확진자 수는 446명을 기록하며 나흘만에 400명대로 내려왔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46명 늘어 누적 8만6574명이라고 20일 밝혔다.
전날(561명)보다는 115명 줄었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414명, 해외유입이 32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서울 119명, 경기 161명, 인천 35명 등 수도권이 315명으로, 전날(396명)보다는 81명 줄었다.
비수도권은 경북·충북 각 16명, 부산 14명, 충남 12명, 대구 9명, 전북·전남·경남 각 8명, 강원 3명, 대전·제주 각 2명, 광주 1명이다. 비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총 99명으로, 지난 15일(68명) 이후 닷새 만에 두 자릿수로 내려왔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32명으로, 전날(28명)보다 4명 많다.
확진자 가운데 7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25명은 경기(9명), 서울·광주(각 4명), 경북(3명), 인천·강원(각 2명), 울산(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역발생과 해외유입(검역 제외)을 합치면 서울 123명, 경기 170명, 인천 37명 등 수도권이 총 330명이다. 전국적으로는 세종을 제외한 16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새로 나왔다.
한편 사망자는 전날보다 3명 늘어 누적 1553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79%다.
대규모 사업장 집단발병의 여파가 지속하는 데다 가족·지인모임, 직장, 식당, 학원 등 일상공간 곳곳에서도 크고 작은 감염이 이어지고 있어 확진자 규모는 언제든 다시 커질 수 있는 상황이다.
특히 대규모 인구 이동이 있었던 설 연휴(2.11∼14)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완화의 영향이 점차 나타날 가능성이 커 방역당국이 촉각을 세우고 있다.
주요 집단감염의 확진자 급증도 변수다.
서울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은 누적 환자가 189명, 성동구 한양대병원 관련 확진자는 누적 113명, 경기 남양주시 진관산단 플라스틱공장 관련 확진자도 누적 129명, 충남 아산시 귀뚜라미보일러 공장 관련 확진자도 160명으로 늘었다.
KPI뉴스 / 이종화 기자 alex@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