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대, DMZ·노근리사건·베를린장벽 기록화 주제로 국제학술회의 개최

권라영 / 2021-02-18 17:15:30
19일 오후 4시부터 줌을 통해 온라인에서 화상으로 진행 한국외국어대학교 정보·기록학연구소는 오는 19일 오후 4시 '세계의 평화와 상생을 위한 DMZ·노근리사건·베를리장벽의 기억과 기록화'를 주제로 공동 국제학술회의가 줌을 통해 온라인 화상으로 열린다고 18일 밝혔다.

▲ '세계의 평화와 상생을 위한 DMZ·노근리사건·베를리장벽의 기억과 기록화'를 주제로 하는 공동 국제학술회의 포스터. [한국외국어대학교 제공]

이번 국제학술회의는 정보·기록학연구소가 한국기록과정보·문화학회, 노근리국제평화재단, 베를린장벽재단과 공동으로 개최한다.

축사는 김인철 한국외대 총장과 박정 국회의원, 정성헌 한국DMZ평화생명동산 이사장, 페터 니취케 독일 페히타대학교 사회과학대학장이 하며, 만프레드 하이네만 독일 하노버대학교 명예교수의 폐회사도 예정돼 있다.

총 2부로 구성된 국제학술회의 1부에서는 만프레드 비히만 아카이브 베를린장벽재단 아카이브 소장이 재단의 기록 수집에 대해, 악셀 클라우스마이어 베를린장벽재단 이사장이 수집된 기록의 활용 방안에 대해 발표한다.

아울러 DMZ 관련 기록화 활용 방안에 대해서도 심도있는 논의가 진행될 계획이다. 김승호 DMZ생태연구소장과 황호섭 한국DMZ평화생명동산 사무국장이 관련 발표를 진행한다.

이후 독일의 저명 시사 주간지 슈피겔의 아시아 특파원으로 30년 이상 근무했으며 DMZ를 남북 양쪽에서 접근, 연구하고 보도했던 비란트 바그너 박사가 참여하는 토론이 이어진다.

2부에서는 정구도 노근리국제평화재단 이사장을 시작으로 볼프람 홉펜슈테트 빌리브란트재단 대표, 노명환 한국외대 교수의 발표가 이어진다.

이어 산딥 미쉬라 인도 네루대학교 국제대학원 동아시아센터 교수, 볼프강 길러 독일 도르트문트 응용학문대학교 교수, 윤용선 한성대 교수, 베른트 쉐퍼 미국 우드로윌슨센터 연구원이 토론에 나선다.

독일의 분단 경험을 함께 논의하게 될 이번 국제학술회의를 통해 아카이브와 그 기록화가 앞으로 어떻게 세계 평화와 상생에 기여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KPI뉴스 / 권라영 기자 ryk@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권라영

권라영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