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자 7명 늘어 1534명…위중증환자 166명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다시 400명대로 늘었다. 충남 아산의 한 공장에서는 50명 이상 집단감염이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6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457명 늘어 누적 8만4325명이라고 발표했다.
신규 확진자는 지난 12일(403명) 이후 나흘 만에 400명대로 집계됐다. 이는 직장과 병원 등에서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는 영향으로 보인다.
국내발생 환자는 429명 늘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이 155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경기 129명, 인천 19명으로 303명(70.6%)이 수도권에서 나왔다. 비수도권에서는 충남 58명, 부산 17명, 대구 11명, 울산·충북 각 7명, 경남 6명, 전북 5명, 대전·강원 각 4명, 광주·전남·경북 각 2명, 제주 1명이 발생했다.
충남 환자는 아산 귀뚜라미보일러 제조공장 관련이 많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 공장에서는 지난 13일 직원 1명이 확진됐으며, 이후 직원 전수조사 결과 전날 오후 10시까지 총 53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서울에서는 용산구 순천향대학교 부속 서울병원과 관련해 27명 늘었다. 추가 역학조사 결과 다인실 병동에서 일부 화장실을 직원, 환자, 보호자가 함께 사용하고 있었으며 상주하는 보호자는 1명이 원칙이나 가족이 교대로 간병하는 경우가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해외유입 환자는 28명 추가됐다. 유입 추정 국가는 러시아 7명, 인도네시아·프랑스·독일·미국 각 3명, 필리핀·사우디아라비아·파키스탄·폴란드·루마니아·터키·멕시코·브라질·에콰도르 각 1명으로 파악됐다.
환자 가운데 8240명이 격리돼 치료받고 있으며 위중증환자는 166명이다. 사망자는 7명 늘어 누적 1534명으로 집계됐다. 치명률은 1.82%다.
KPI뉴스 / 권라영 기자 ryk@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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