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확진 344명…사흘째 300명대

권라영 / 2021-02-15 10:45:23
대학병원·주야간보호센터 등 집단감염 이어져
사망자 5명 늘어 1527명…위중증환자 156명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사흘째 3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설 연휴 지역 간 이동으로 인한 확산 가능성이 있으며, 병원과 보호센터 등 감염취약시설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해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상황이다.

▲ 지난 14일 오후 서울 용산구 순천향대학교 부속 서울병원 워킹스루 선별진료소에서 관계자들이 코로나19 검사를 위해 방문한 내원객들을 안내하고 있다. [뉴시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5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344명 늘어 누적 8만3869명이라고 발표했다.

신규 확진자는 지난 13일부터 사흘 연속 300명대를 보이고 있다. 이는 설 연휴 동안 검사건수가 줄어든 영향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국내발생 환자는 323명 늘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이 147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경기 99명, 인천 9명으로 수도권에서 255명(78.9%)이 나왔다. 비수도권에서는 부산 15명, 대구 12명, 충남 9명, 경북 8명, 대전 6명, 전북·전남 각 4명, 광주·울산·경남 각 3명, 강원 1명이 발생했다.

서울에서는 용산구 순천향대병원 관련 환자가 늘어났다. 전날 오후 6시 기준으로 이 병원과 관련해 19명이 추가 확진됐다. 구로구 체육시설과 관련해서도 추가 환자가 나왔으며, 경기 남양주 풍양주야간보호센터 관련 환자는 17명 늘었다.

해외유입 환자는 21명 추가됐다. 유입 추정 국가는 미국 5명, 러시아·인도네시아·프랑스·터키·세르비아·나이지리아 각 2명, 인도·아랍에미리트·싱가포르·마다가스카르 각 1명으로 파악됐다.

환자 가운데 8548명이 격리돼 치료받고 있으며, 위중증환자는 156명이다. 사망자는 5명 늘어 누적 1527명으로 집계됐다. 치명률은 1.82%다.

KPI뉴스 / 권라영 기자 ryk@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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