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년보단 덜하지만 '귀성길 정체'…서울→부산 4시간40분

조채원 / 2021-02-10 21:10:33
설 연휴 하루 전인 10일 저녁, 전국 고속도로에 귀성 차량이 몰리며 정체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 설 연휴를 하루 앞둔 10일 오후 경기도 평택시 서해안 고속도로 서평택ic 인근 하행선에 차량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뉴시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오후 6시 기준 전국 고속도로를 이용한 차량이 370만대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수도권을 나간 차량은 33만대, 들어간 차량은 31만대로 파악됐다. 

도로공사는 이날 고속도로 전체 이용 차량이 463만대에 이를 것으로 봤다. 수도권을 기준으로는 46만대가 나가고 42만대가 들어갈 것으로 관측했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기존 명절과 비교하면 차량 이동이 적은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예상보다는 이동이 많은 편이어서 기존 전망치를 넘어설 것으로 보고 있다"고 분석했다.

지방 방향 정체는 오후 7시께까지 절정을 보이다가 점차 해소 국면에 접어들어, 11일 오전 1~2시께 풀릴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 방향은 출퇴근길 차량과 맞물려 수도권 등지에서 정체 구간이 나타나고 있다. 서울 방향 정체는 오후 9~10시께 소통이 원활해질 것으로 관측된다.

오후 8시 서울요금소 기준으로 승용차를 이용한 주요 도시간 예상 소요시간은 부산 4시간 40분, 광주 3시간 50분, 울산 4시간 20분, 강릉 2시간 40분 등으로 예상된다.

상행선은 오후 7시 요금소 기준 부산 4시간 30분, 대전 1시간 30분, 대구 3시간 30분, 강릉 2시간 40분, 광주 3시간20분, 목포 3시간40분, 울산 4시간10분 등이다.

KPI뉴스 / 조채원 기자 ccw@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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