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확진 303명…수도권 산발적 집단감염

권라영 / 2021-02-09 10:43:43
국내발생 환자 273명…경기 117명·서울 86명
사망자 8명 늘어 1482명…위중증환자 189명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00명대로 내려간 지 하루 만에 다시 300명대로 올라갔다. 특히 수도권을 중심으로 산발적인 집단감염이 계속되는 양상이다.

▲ 지난 8일 오전 서울 영등포보건소 내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뉴시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9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303명 늘어 누적 8만1487명이라고 발표했다.

신규 확진자는 전날 3차 유행 초기 이후 처음으로 200명대로 떨어졌으나 이날 다시 300명대로 집계됐다. 통상적으로 화요일까지는 주말에 줄어든 검사량의 영향으로 확진자 수도 감소하는 경향이 있어 다음날 집계는 더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

국내발생 환자는 273명 늘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경기가 117명, 서울 86명, 인천 14명으로 수도권에서 217명(79.4%) 나왔다. 비수도권에서는 부산·대구 각 9명, 광주 8명, 충남·경남 각 5명, 경북 4명, 울산·강원·전북 각 3명, 대전·충북·제주 각 2명, 세종 1명이 발생했다.

경기에서는 안산 인테리어업 관련 8명, 고양 춤무도장 관련 7명이 추가 확진됐다. 서울에서는 동대문구 소재 병원, 성동구 한양대병원, 도봉구 교회, 금천구 보험회사 등과 관련된 환자가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해외유입 환자는 30명 추가됐다. 유입 추정 국가는 미국 10명, 러시아 3명, 필리핀·인도네시아·루마니아·터키 각 2명, 일본·영국·폴란드·스웨덴·독일·이탈리아·멕시코·이집트·리비아 각 1명으로 파악됐다.

환자 가운데 8329명이 격리돼 치료받고 있으며 위중증환자는 189명이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8명 늘어 누적 1482명으로 집계됐다. 치명률은 1.82%다.

KPI뉴스 / 권라영 기자 ryk@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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