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청장은 8일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현재 공석인 국가수사본부장의 경우 최대한 훌륭한 분이 선정되도록 절차대로 공정하게 진행하고 있다"며 이렇게 말했다.
경찰 수사를 총괄하는 국가수사본부 초대 수장 공개모집에는 5명이 지원한 가운데 이들 중 적임자가 없다면 경찰 내부에서 임용할 가능성도 있다.
김 청장은 또 현직 경찰 간부가 사기 혐의로 고소된 아들의 사건을 무마했다는 의혹에 대해선 "부당·불법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해당 간부에 대해 수사와 감찰 합동팀을 구성해 엄중하게 조사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경찰은 포천경찰서 이 모 경감이 아들의 사기 사건에 부당 개입했다는 의혹이 제기되자, 문제의 사기 사건을 포천경찰서가 아닌 경기북부경찰청에서 직접 수사하도록 했다.
이와 함께 이용구 법무부 차관의 과거 택시 기사 폭행 사건을 부실수사한 의혹과 관련해서는 국가수사본부장 직무대리를 맡은 최승렬 수사국장이 "관계자들의 진술을 듣고, 휴대전화 등을 포렌식해 조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KPI뉴스 / 김광호 기자 khk@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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