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식 자리에는 성윤모 산업통상부 장관과 은성수 금융위원장을 비롯해 이동걸 KDB산업은행 회장, 공영운 현대자동차그룹 사장, 김정태 하나금융지주 회장,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 윤종원 IBK기업은행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이번 협약을 통해 향후 미래차 및 산업디지털 분야에 중점투자하는 정책형 뉴딜펀드가 신속히 결성되고, 투자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먼저 민간투자기관과 뉴딜펀드 운용기관은 올해 중 정책형 뉴딜펀드의 자펀드로 총 2000억원 규모의 미래차·산업디지털 투자펀드를 조성하기로 했다. 펀드에는 현대차그룹과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이 각각 300억원씩 투자한다.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은 200억원, 기업은행은 100억원씩 투자할 예정이다.
또 향후 5년간 기업은행이 1조원, 하나지주가 1000억원 등 총 1조1000억원 규모의 매칭투자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오늘 미래차·산업디지털 투자펀드가 미래차 분야 혁신기업들에 충분한 인내자본을 공급, 역동적인 산업생태계를 조성하는 산업-금융 투자협력의 새로운 성공모델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이제부터 정책형 뉴딜펀드의 신속한 결성과 투자성과 창출에 본격적으로 힘을 쏟아야 한다"며 "오늘의 협약이 산업·금융계 전반에 뉴딜투자 물결을 일으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KPI뉴스 / 안재성 기자 seilen78@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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