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다시 강추위…저녁에는 곳곳 눈발

박일경 / 2021-02-01 20:42:43
서울 초미세먼지주의보 발령 내일(2일)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내려가 춥겠다. 저녁부터 서울과 경기 남서부, 충청권, 경북, 전북 등에서 산발적으로 눈발이 날리겠다.

▲ 눈이 그치고 강풍과 추위가 찾아온 지난달 28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사거리에서 시민들이 퇴근길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뉴시스]

1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 예상 강수량은 1~3㎝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3~영하 1도, 낮 최고기온은 영하 4~영상 5도로 예보됐다.

강원 산지를 중심으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는 것이 기상청의 당부다.

남해 먼 바다, 동해 남부 남쪽 먼 바다, 제주도 남쪽 먼 바다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3.0m, 서해 앞바다에서 0.5~2.5m, 남해 앞바다에서 0.5~2.0m로 일겠다. 먼 바다의 파고는 동해 1~4m, 서해 1~4m, 남해 1~4m로 예상된다.

▲ 수도권 지역에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인 지난달 14일 오후 경기 광주시 남한산성에서 바라본 서울 시내가 뿌옇다. [정병혁 기자]

한편, 한국환경공단은 이날 오후 8시를 기해 서울에 초미세먼지주의보가 발령됐다고 전했다. 서울 지역의 1시간 평균 초미세먼지주의보 농도는 77㎍(마이크로그램·100만분의 1g)/㎥이다.

초미세먼지주의보는 시간 평균 초미세먼지 농도가 75㎍/㎥ 이상인 상태가 2시간 지속될 때 내려진다.

공기 중에 초미세먼지나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면 노인·어린이·호흡기질환자·심혈관질환자는 실외활동을 자제해야 한다. 건강한 성인도 되도록 실외활동 시간을 줄이고 외출할 때는 마스크를 쓰는 게 좋다.

특히 초미세먼지는 머리카락 굵기의 30분의 1 정도로 작아 호흡기에서 걸러지지 않고 허파꽈리까지 그대로 침투하기 때문에 미세먼지보다 인체에 해로워 주의가 필요하다.

KPI뉴스 / 박일경 기자 ek.park@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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