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28일 A 요양시설 입소자 1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이 시설 관련 누적확진환자가 21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이번 감염은 시가 자체적 선제검사를 통해 확인한 것이어서, 선제적 검사가 코로나19 취약시설 관리에 큰 효과를 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A 시설에서는 전날인 27일 매주 2회 실시하는 선제적 전수검사에서 종사자 7명이 '양성'판정을 받으면서 종사자와 입소자 등을 대상으로 추가 전수조사가 진행됐다.
이에따라 시는 시설에 대한 '코호트 격리' 조치와 함께 종사자들에 대한 생활치료센터 배정 등을 논의중이다.
A 요양시설의 전체 입소자는 57명이고, 종사자는 38명이다.
수원시 관내에서는 지난 18일 장안구 소재 B 노인요양시설에서 종사자와 입소자 25명이 코로나19에 집단 감염돼 시설이 폐쇄조치되는 등 지난해 12월과 올해 1월 두 달간 모두 95명이 노인요양시설과 관련해서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
시는 최근들어 요양시설 등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집단감염 사례가 발생하면서, 주 2회 시설 종사자들에 대한 선제적 전수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KPI뉴스 / 문영호 기자 sonanom@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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