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세월호 관련 문서 64만여 건 열람 공개

김광호 / 2021-01-19 15:45:51
국정원 "전체 목록 공개·특정문서 열람 요청하면 지원" 국정원은 19일 사회적참사 특별조사위원회(사참위)와 함께 국정원이 보유한 세월호사고 관련 자료 목록 64만여 건에 대해 열람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지난 11월 3일 서울 내곡동 국가정보원에서 국회 정보위원회의 2020년도 국가정보원 국정감사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은 국정원 로고 [뉴시스]

국정원은 "'세월호'란 단어가 포함된 모든 문서를 추출한 결과 동일, 중복, 유사 자료가 포함된 64만여 건이 나왔다"며 "목록 전체를 사참위가 열람하도록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문건 제목으로 된 전체 목록을 보고 사참위가 조사가 필요한 사항을 직접 결정하면, 특정 문서에 대한 내용 열람 등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방침이다.

다만 안보 등 적법한 비공개 사유가 있는지 보안성 심사 등을 거쳐야 한다.

국정원은 "지난 15일부터 사참위에 과거 '세월호 특별조사위원회'와 관련된 문서 760건을 추가로 지원하는 등 지금까지 내부 자료 1300여 건을 지원했다"고 전했다.

또 "유가족들을 만나 사참위와 진행하고 있는 세월호 자료 목록 열람 및 제공 과정 전반에 대해 설명하는 방안도 강구 중"이라고 덧붙였다.

KPI뉴스 / 김광호 기자 khk@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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