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훈, 서울시장 출마 포기…"야권 승리 밀알 되겠다"

남궁소정 / 2021-01-19 10:13:50
"경선·단일화 과정서 진흙탕 싸움 막겠다" 국민의힘 이혜훈 전 의원이 19일 "대의를 위해 소아를 접고 야권 승리의 밀알이 되겠다"라며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포기했다.

▲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 [뉴시스]

이 전 의원은 이날 입장문에서 "시간이 흐르면서 인지도 높은 후보들이 대거 나선 이후 서울, 더 나아가 대한민국의 명운이 걸린 이번 선거를 앞두고 야권 내부에서 상호 견제와 비난이 증폭되는 상황"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전 의원은 "경선 과정에서의 지나친 갈등이 얼마나 많은 폐해를 초래하는지 익히 알고 있다"며 "경선과 단일화 과정에서 진흙탕 싸움을 막아내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준비해온 알찬 정책들도 더욱 가다듬어 야권 단일 후보의 본선 승리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의힘은 전날부터 경선 예비후보 등록을 받고 있다. 이 전 의원은 서울시장 출마 입장을 밝힌 당내 10명의 주자 가운데 불출마를 선언한 첫 사례다.

KPI뉴스 / 남궁소정 기자 ng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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