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세월호 참사 특별수사단, 19일 최종 수사 결과 발표

김광호 / 2021-01-18 21:17:57
지난 2019년 11월 출범한 지 1년 2개월만 검찰 세월호 참사 특별수사단이 19일 최종 수사 결과를 발표한다. 특수단이 지난 2019년 11월 출범한 지 1년 2개월 만이다.

▲임관혁 세월호 참사 특별수사단장이 지난해 11월 11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서 세월호 특수단 출범과 관련해 입장을 밝히고 있다. [뉴시스]

18일 검찰에 따르면 특수단은 19일 오후 2시30분 서울중앙지검 13층 브리핑실에서 최종 수사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사회적 참사 특별조사위원회(사참위)는 특수단 출범 후 8건을 수사의뢰하고 1건에 대해선 특별감사를 요청했다.

특수단은 이번 수사 결과 발표를 마지막으로 해체될 것으로 보인다. 특수단 내부에선 기소한 사건들에 대한 공소유지만 맡고, 새로 고소·고발되는 관련 사건 수사는 일선 청에서 맡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특수단은 출범 백 일을 맞은 지난해 2월 세월호 구조 실패의 책임을 물어 김석균 전 해양경찰청장 등 11명을 재판에 넘겼다.

이후 석달 뒤엔 세월호 참사 특별조사위원회 활동을 방해한 혐의로 이병기 전 대통령 비서실장 등 박근혜 정부 고위 인사 9명을 불구속 기소했다.

지난해 6월에는 수사 외압 의혹과 관련해 법무부와 대검을 압수수색 했다. 이외에도 당시 국정원이 세월호 유가족들을 사찰했다는 의혹 등을 수사해왔다.

KPI뉴스 / 김광호 기자 khk@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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