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출근길 강추위…칼바람에 체감기온 '뚝'

김광호 / 2021-01-18 20:19:54
수도권 곳곳 한파주의보…서울 최저 -13도 밤 사이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19일 출근길에는 한파가 몰려오겠다.

▲ 전국에 불어닥친 북극발 한파로 폭설을 동반한 강력한 추위가 이어진 지난 7일 오전 서울 마포구 공덕역 인근에서 두꺼운 옷차림을 한 시민들이 몸을 웅크린 채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정병혁 기자]

기상청은 18일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며 "아침 최저기온이 5~10도 가량 큰 폭으로 떨어지겠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매우 춥겠다"고 예보했다.

기창청은 이날 밤 9시부터 서울, 인천(옹진 제외), 경기도(여주, 성남, 광주, 안성, 이천, 용인, 하남, 남양주, 구리, 파주, 의정부, 양주, 고양, 동두천, 김포, 부천) 등에는 한파주의보를, 경기도 가평, 양평, 포천, 연천에는 한파경보를 내렸다.

19일 주요 지역 아침 기온은 서울 -13도, 인천 -12도, 수원 -13도, 춘천 -16도, 강릉 -9도, 청주 -11도, 대전 -11도, 전주 -9도, 광주 -7도, 대구 -9도, 부산 -6도, 제주 2도 등으로 관측된다.

낮 기온은 서울 -2도, 인천 -3도, 수원 -2도, 춘천 -1도, 강릉 2도, 청주 -1도, 대전 1도, 전주 1도, 광주 4도, 대구 3도, 부산 5도, 제주 6도 등으로 예상된다.

이번 추위는 20일 낮부터 따뜻한 남풍이 불면서 풀릴 전망이다.

기상청은 "지난 17~18일 눈이 내린 지역에서는 밤 동안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강추위가 예보돼 쌓이거나 녹은 눈이 얼면서 빙판길이 나타나는 곳이 많아 유의해야겠다"면서 "수도관 동파, 비닐하우스 농작물의 동해 등 시설물과 농작물의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KPI뉴스 / 김광호 기자 khk@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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