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북한 전문 매체 NK뉴스는 이날 오후 "북한에서 열병식이 열린 것으로 보인다"면서 "정통한 소식통에 따르면 이날 저녁 군용기 편대가 평양에 있는 김일성 광장 상공을 비행하는 모습이 포착됐다"고 밝혔다.
NK뉴스의 운영자인 채드 오캐럴도 트위터를 통해 "이날 오후 수천 명의 주민이 김일성 광장으로 향했다"면서 "오후 7시께 LED로 장식된 군용기들이 불꽃을 내뿜으며 평양 시내를 비행했다"고 말했다.
그는 평양시 상공에서 폭죽도 터졌다고 설명했다.
오캐럴은 또 "민간 상업위성인 플래닛 랩스가 촬영한 사진에서도 12월 이후 미림 비행장에 있던 트럭 수백 대가 이동하는 장면이 찍혔다"며 "이는 김일성 광장으로 이동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북한 조선중앙TV는 아직 열병식 관련 보도를 하지 않고 있으며 열병식 영상을 15일 녹화 중계할 것으로 예상된다.
합동참모본부는 이와 관련해 "우리 군도 예의주시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KPI뉴스 / 강혜영 기자 khy@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