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초 입찰 마무리되면 4월까진 설치 끝날 것" 통일부가 남북회담본부에 북한과의 비대면 대화를 위한 영상회의실을 구축하기로 했다.
통일부는 12일 조달청 나라장터를 통해 남북회담본부 영상회의실 구축 사업을 긴급 입찰한다는 내용의 공고를 냈다.
통일부 당국자는 "다음 달 초 입찰이 마무리되면 4월까지는 설치가 끝날 것"이라고 전했다.
영상회의실을 통한 남북 대화가 성사되려면 북한과 합의가 필요하지만, 남북 간 직통전화 회선을 활용할 경우 기술적인 어려움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긴급 입찰은 문재인 대통령이 전날 신년사에서 북한을 향해 '비대면 대화'를 제의한 다음 날 이뤄졌다.
통일부 당국자는 "해당 사업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계획을 세워 올해 예산에 반영된 것"이라며 "경기 회복을 위한 예산 조기 집행 차원에서 긴급 입찰 방식을 택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KPI뉴스 / 김광호 기자 khk@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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