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코로나19 백신, 전국민 무료 접종"

장기현 / 2021-01-11 09:33:27
"2021년은 '회복·포용·도약의 해' 될 것"
"자체백신 개발 독려…백신 자주권 확보"
문재인 대통령이 11일 코로나19 백신과 관련해 "다음 달이면 백신 접종을 시작할 수 있다. 우선순위에 따라 순서대로 전 국민이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 문재인 대통령이 11일 오전 청와대 본관에서 2021년 국정운영 구상과 방향을 국민들에게 제시하는 신년사를 발표하고 있다. [뉴시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발표한 신년사에서 "정부는 국민과 함께 3차 유행을 조기에 끝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코로나와의 전쟁이 끝나지 않았다"며 "생명과 안전이 여전히 위협받고, 유례없는 민생경제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다. 일상의 상실로 겪는 아픔도 계속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새해는 분명히 다른 해가 될 것이다. 우리는 함께 코로나를 이겨낼 것"이라며 "2021년은 우리 국민에게 '회복의 해', '포용의 해', '도약의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마스크에서 해방되는 평범한 일상으로 빠르게 돌아가는 것이 급선무"라며 "점차 나아지고 있는 방역의 마지막 고비를 잘 넘기는 것이 우선"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우리 기업이 개발한 치료제의 심사도 진행 중"이라며 "안전성의 검사와 허가, 사용과 효과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자체적인 백신 개발도 계속 독려할 것"이라면서 "백신 자주권을 확보하여, 우리 국민의 안전과 국제 보건 협력을 강화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2021년, 우리의 목표는 분명하다. '회복'과 '도약'"이라며 "거기에 '포용'을 더하고 싶다. 일상을 되찾고, 경제를 회복하며, 격차를 줄이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했다.

특히 "지난해는 위기에 강한 나라, 대한민국을 재발견한 해였다"면서 "올해는 회복과 포용과 도약의 위대한 해로 만들어 내자"고 말했다.

KPI뉴스 / 장기현 기자 jkh@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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