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과 방역당국, 확진자 행방 찾기 위해 탐문수사 중
경기도 성남시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30대 남성이 연락을 끊고 나흘째 잠적해 경찰과 방역당국이 추적에 나섰다.
9일 성남시 등에 따르면 경기 광명 거주자인 A 씨는 지난 5일 성남시 야탑역 임시선별검사소에서 검체를 채취해 검사한 결과, 다음날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그러나 A 씨는 6일 방역당국으로부터 확진 사실과 역학조사를 받아야 된다는 내용을 통보받은 직후 휴대폰 전원을 차단하고 잠적했다.
이에 성남시는 감염병예방법 위반혐의로 이 확진자를 수정구경찰서에 고발했다.
현재 성남시와 광명시, 성남수정경찰서, 광명경찰서 등 관계기관이 주소지, 고시원 등 추정 거주지 주변 등을 대상으로 A 씨의 행방을 찾기 위한 탐문수사를 하고 있다.
하지만 A 씨의 휴대폰 전원이 꺼져 있어 GPS를 활용한 위치추적을 할 수 없는데다 정확한 거주지도 확인되지 않아 수사에 애를 먹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성남시는 "경찰에 신고해 A 씨의 행방을 쫓고 있다"며 "선별진료소를 방문하기 전 동선과 접촉자도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KPI뉴스 / 김광호 기자 khk@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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