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총리 "실내체육시설 형평성 보완…예방접종 대응추진단 가동"

김광호 / 2021-01-06 09:23:26
"백신접종 치밀하게 준비…계획 수립되면 보고"
"코로나 피해지원, 속도가 중요…후속조치 만전"
정세균 국무총리는 실내체육시설에 대한 방역 기준을 두고 형평성 논란이 나오는 데 대해 "정부가 고심 끝에 정한 기준이지만 현장에서 받아들여지지 못한다면 보완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세균 국무총리가 6일 오전 서울시청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정 총리는 6일 서울시청에서 주재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기준 자체보다는 이행과 실천이 중요하다"며 이같이 말하고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에 보완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정 총리는 또 코로나19 백신과 관련해 "이번 주 관계부처 합동으로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을 가동한다"며 "상세한 접종 계획이 수립되는대로 국민께 보고드리겠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영국 등 일부 국가가 준비 부족으로 코로나 백신 접종에 속도를 내고 있지 못하고 있는 점을 언급하며 "시행 착오를 겪는 국가를 반면교사 삼아 백신 도착 순간부터 최종 접종과 사후관리까지 하나하나의 과정을 빈틈없이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틀 전 접수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허가 심사는 신속하면서도 꼼꼼하게 진행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정 총리는 전날 국무회의에서 총 9조3000억원 규모의 코로나19 맞춤형 피해지원 방안이 확정된 것 관련해서는 "속도가 중요하다"며 "관계부처와 지자체는 최대한 신속하게 소관 예산이 집행될 수 있도록 후속 조치에 만전을 기해주고, 재정당국은 예산 집행상황을 추가적으로 점검해달라"고 당부했다.

KPI뉴스 / 김광호 기자 khk@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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