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영 대변인은 31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공식 수사결과에 의한 내용이 아니라고 파악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허 대변인은 "남인순 의원에게 입장을 직접 확인해보지는 않았다"고 부연했다. 남 의원은 아직 별도의 공개 입장을 내지 않고 있다.
전날 서울북부지검은 '박 전 시장 피소사실 유출 의혹'에 대한 고발사건 수사결과를 발표하면서 "성추행 피해자 측 변호사가 여성단체 관계자에게 고소 예정 사실을 전했고, 이것이 남 의원을 거쳐 박 전 시장 측에 전달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남 의원은 박 전 시장의 성추행 의혹이 불거진 직후인 지난 7월 24일 최고위원회의에서 "박 전 시장에 대한 피소사실을 몰랐다"며 "피소 상황을 알려줬다는 일부 언론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반박한 바 있다.
KPI뉴스 / 장기현 기자 jkh@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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