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부산 남구을 당협위원장인 이 전 의원은 "태평양을 향해 있는 내 고향 부산을 '태평양 도시국가'로 발전시키고 싶다는 큰 꿈을 가지고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350만 부산시민의 힘을 결집해서 저의 꿈을 실현하고야 말겠다는 굳센 각오로 이 자리에 섰다. 부산을 싱가포르를 뛰어넘는 도시, 세계의 기업들이 관심을 갖는 도시로 만들겠다"라고 강조했다.
이 전 의원은 검찰이 최근 오거돈 전 부산시장 구속영장을 재청구한 것을 언급하며 "여기에 대한 추상같은 책임을 묻는 선거를 해야 한다. 서울시장 보궐과 함께 정권교체를 위한 동력이 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아울러 문재인 정부를 향해 "최근 검찰 개혁을 빙자해 검찰을 장악하고 민주주의를 파괴하고 있다"라며 "각종 경제 실정으로 민생은 이미 파탄났고, 자랑하던 K 방역조차도 백신 확보 실패와 확진자 급증 등으로 재점검이 필요해졌다"라고 지적했다.
그는 부산시민을 위한 공약을 의미하는 '언약'으로 5가지 내용을 발표했다.
1인당 최대 월 100만 원 소득 보장과 자가진단 키트 무상 보급 등 코로나 총력 대응, 가덕신공항 완성 등 부산경제 활성화, 엄마와 가족이 행복한 도시 조성, 해상신도시 등 부산대개조 플랜, 행정·사회·문화 혁신 등을 이루겠다고 약속했다.
이 전 의원은 "오 전 시장의 권력형 성범죄 등으로 부산시 명예는 땅에 떨어졌다. 의욕적인 부산시 공무원들이 맘껏 일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겠다"며 출마 선언을 마무리했다.
이 전 의원은 출마 선언에 앞서 이날 오전 부산시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해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KPI뉴스 / 남궁소정 기자 ng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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