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께 송구…혼란 일단락 짓고 법무부·검찰 새 출발"
"추 장관 아니었다면 권력기관 개혁 불가능…높게 평가" 문재인 대통령이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2개월 정직' 징계안을 재가했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문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명했다.
정만호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오후 춘추관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추미애 법무부 장관으로부터 윤 총장에 대한 법무부 징계위원회 의결 결과를 보고 받고 이를 오후 6시 30분 재가했다. 문 대통령의 재가로 윤 총장에 대한 징계 효력이 발생했다.
문 대통령은 "검찰총장 징계라는 초유의 사태에 이르게 된 데 대해 임명권자로서 무겁게 받아들인다. 국민께 매우 송구하다"며 "검찰이 바로 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징계를 둘러싼 혼란을 일단락 짓고 법무부와 검찰의 새 출발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추 장관의 추진력과 결단이 아니었다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와 수사권 개혁을 비롯한 권력기관 개혁은 불가능했을 것"이라며 "시대가 부여한 임무를 충실히 완수해 특별히 감사하며 사의 표명에 대해서도 높이 평가하며 앞으로 숙고하여 수용 여부를 판단하겠다"고 밝혔다.
KPI뉴스 / 남경식 기자 ngs@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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