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 1078명 '역대 최다'…거리두기 3단계 범위 진입

김지원 / 2020-12-16 10:17:50
국내발생 1054명…3일만에 다시 1천명대 16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78명 발생했다. 1월 20일 국내에서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이후 가장 큰 규모다. 누적 확진자는 4만5442명이 됐다.

▲ 수도권 지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4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역 광장에 설치된 임시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줄 서 있다. [정병혁 기자]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054명, 국외유입 사례는 24명이라고 밝혔다.

이달 들어 보름간 신규 확진자는 511명→540명→628명→577명→631명→615명→592명→671명→680명→689명→950명→1030명→718명→880명→1078명으로 나타났다.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13일(1030명) 이후 사흘만에 다시 1000명을 넘었다.

신규 확진자가 연일 급증하면서 최근 1주간 일평균 지역발생 확진자 수는 832.9명을 기록해 처음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범위(전국 800∼1000명 이상 또는 더블링 등 급격한 증가시)에 들어왔다. 

수도권에서는 757명이 나왔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별로 보면 서울 373명, 경기 320명, 인천 64명이다.

수도권 이외 지역에서는 전북 75명, 부산 41명, 충남 35명, 경북 28명, 대구 27명, 충북 22명, 경남 19명, 대전·제주 각15명, 강원 8명, 울산 6명, 전남 4명, 광주 2명이 발생했다.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전북 김제시 가나요양원에서 환자와 종사자 등 총 62명이 확진됐다. 송파구 교정시설에서도 누적 23명이 나왔다. 경기 남양주시 별내참사랑요양원·주야간보호센터 33명, 부천시 효플러스요양병원 117명 등 확진자가 속출했다.

국외 유입 확진자 24명 가운데 6명은 검역 단계에서, 18명은 지역사회 격리 중에 확진됐다. 내국인은 13명, 외국인은 11명이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12명 늘어 누적 612명이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35%다. 위중증 환자는 21명이 늘어 226명이 됐다.

완치를 의미하는 격리해제는 388명 증가해 누적 3만2947명이다.

KPI뉴스 / 김지원 기자 kjw@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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