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맹강화·평화협력 기대"…文대통령, 바이든에 축하서한

장기현 / 2020-12-15 20:25:54
文 "사상 최다득표 당선 축하…항구적 평화정착 위해 협력" 문재인 대통령이 15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에게 축하 서한을 보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바이든 당선자는 14일(현지시간) 치러진 미 대선 선거인단 투표에서 과반을 확보하며 승리를 공식화했다.

▲ 문재인 대통령이 15일 오전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브리핑에서 "문 대통령이 오전 8시께 축하 서한을 보냈다"며 이같이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서한에서 "미국 역사상 최다득표로 당선된 것을 다시 축하하고 한미동맹 강화와 양국관계 발전,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정착을 위해 협력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한미동맹은 역내 평화와 번영의 핵심축으로서 역할을 했다"면서 "이를 바탕으로 한미 관계가 안보는 물론 경제·사회·문화 분야까지 폭넓은 협력 관계를 구축해 왔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또 코로나19나 기후 변화 등 글로벌 현안에 대해서도 한국과 미국의 협력을 강조하며 함께 대응을 모색해 나갈 것을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당선인에게도 별도의 당선 축하 서한을 발송했다고 강 대변인이 전했다.

KPI뉴스 / 장기현 기자 jkh@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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