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신규확진 14일 오후 6시 현재 582명…최종 800명 안팎 예상

윤재오 / 2020-12-14 19:35:39
수도권 375명, 비수도권 207명…어제보다 55명 많아

코로나19 신규확진자 수가 15일 0시 기준으로 700명대 후반에서 800명대로 나올 것으로 추산된다.

▲ 수도권 지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14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역 광장에 설치된 임시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정병혁 기자]


14일 방역당국과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전국에서 총 582명에 달한다. 이는 전날 동시간대에 집계된 527명보다 55명 많다.

전날 신규확진자가 최종(14일 0시 기준) 718명인 것을 고려하면 비슷한 증가추세를 보일 경우 15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700명대 중후반에서 800명대로 예상된다. 저녁시간때에 신규 확진이 몰릴 경우 1000명에 육박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전날 1030명으로 하루 첫 1000명대를 기록했다가 하루 만에 700명대로 내려왔다. 

이날 오후 6시 현재 중간 집계 582명중 수도권은 375명으로 64.4%, 비수도권은 207명 35.6%이다. 시도별로는 서울 170명, 경기 157명, 울산 49명, 인천 48명, 부산 40명, 충남 30명, 대전 19명, 충북 18명, 경남 14명, 대구 10명, 경북 9명, 강원·전북 각 7명, 광주 3명, 제주 1명 등이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본격적인 대유행 단계에 진입한 매우 엄중한 상황"이라며 "어제 기준 감염 재생산지수를 1.28 정도로 보고 있는데 이를 토대로 환자 수를 추계해보면 950명에서 1200명 사이의 환자가 발생할 것으로 예측된다"고 밝혔다.

이날 서울 강서구 성석교회와 관련해 22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가 162명으로 불어났고, 종로구 음식점 '파고다타운'과 노래교실 및 경기 수원시 요양원 관련 누적 확진자는 280명으로 늘었다.

KPI뉴스 / 윤재오 기자 yjo@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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