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코로나19 역학조사에 특전사 간부 370여명 투입

김광호 / 2020-12-14 10:11:08
역학조사 대상자 통보·검체 이송 등 임무 수행 수도권 지역의 코로나19 역학조사 지원 업무에 특전사 간부들이 투입됐다.

▲군대 국방부 [UPI뉴스 자료사진]

14일 육군에 따르면 서울 26곳과 경기 44곳, 인천 8곳의 지역 보건소에 투입된 특전사 간부 379명이 이날부터 코로나19 역학조사 지원 업무를 수행한다.

군 간부들은 2~6명으로 조를 이뤄 지난 11일 보건소에 배치됐으며, PCR 검사를 받은 후 검사결과에 이상이 없다고 확인돼 이날부터 임무를 시작했다.

투입된 간부들은 역학조사 정보입력과 관리, 추적조사 지원, 검체 이송 등 행정 지원 업무를 맡는다.

국방부는 이날 오후 5시 서욱 국방부 장관 주재로 긴급 주요 지휘관회의를 열어 군 내 코로나 대응 방안을 점검하고, 민간 부문에 군 시설과 인력을 지원하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현재 경기도 이천 국방어학원이 경증 환자 285명을 수용할 수 있는 생활치료센터로 운영되고 있다.

앞서 군은 코로나19 환자가 급증했던 지난 9월 경기도 성남 국군수도병원의 국군외상센터 병상 40개를 군과 민간 환자에 제공한 바 있다. 또 올해 3월 대구 경북에 코로나19가 확산했을 때도 국군대구병원과 대전병원을 국가감염병전담병원으로 전환해 지역사회 환자 치료를 지원했다.

KPI뉴스 / 김광호 기자 khk@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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