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30명을 기록하며 이틀 연속 역대 최다 기록을 경신하는 등 3차 대유행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자, 문 대통령이 직접 정부의 대응을 점검하고 후속 대책을 마련하는 자리를 가졌다.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3단계는 마지막 수단으로 불가피하면 과감히 결단해야 한다"면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국내 유입 이래 최대 위기"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물러설 곳이 없다"고 비장한 각오를 나타냈다.
문 대통령이 코로나19 중대본 회의를 직접 주재하는 것은 지난 2월 23일 이후 약 10개월 만이다. 이 회의는 통상 정세균 국무총리가 주재해 왔다.
문 대통령은 "K방역 성패를 걸고 총력 대응하라"고 주문하면서 "감염자를 신속히 찾아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또한 "백신·치료제 사용 전 막판 고비"라며 "거리두기에 힘을 모아야 한다"고 국민들의 동참을 호소했다.
KPI뉴스 / 박일경 기자 ek.park@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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