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과 이 대표는 청와대에서 이날 오후 3시부터 약 50분간 코로나19 사태 대응 등 현안을 논의했다. 당초 이날 면담의 핵심 주제로 예상됐던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출범 등에 관해서는 이야기를 나누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문 대통령은 이 대표에게 국무총리 시절 위기를 극복한 리더십을 이번 코로나19 사태 국면에서도 발휘해달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표는 과거 총리로 재임하면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조류인플루엔자(AI),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 감염병 사태에 성공적으로 대처했다는 평을 받았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이 대표와 만나기 전 페이스북 게시글을 통해 "코로나 상황을 조속히 안정시키지 못해 송구한 마음을 금할 수 없다"며 "정부는 심기일전해 더한 각오와 특단의 대책으로 코로나 확산 저지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남경식 기자 ngs@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