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영 의원 등 103인이 발의한 공수처법 개정안에 표결이 시작되자 찬반을 보여주는 전광판에 반대를 나타내는 빨간등이 켜지기 시작했다. 이중에는 국민의힘 의원들도 다수 포함됐던 것. 예기치 않던 상황이 발생하자 의석에서는 "찬성을 찍어야지, 찬성을"하는 소리가 화면에 고스란히 잡히기도 했다.
심지어 국민의힘을 대표해 수정안 제안설명을 했던 유상범 의원조차 반대표를 던진 것으로 나와 "자신이 제안한 법안에 자신이 반대를 하다니 어처구니없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이 같은 해프닝이 온라인에 알려지자 "야당이 정신줄을 놓았구나", "무조건 반대만 뇌속에 입력되었기 때문에 벌어진 참사"라는 조롱글이 잇달았다.
KPI뉴스 / 이원영 기자 lwy@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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