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처법 개정안 반드시 매듭…촛불 지엄한 명령" 2주간 자가격리를 마치고 당무에 복귀한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가 3일 "결단이 임박했다"며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법 개정안 처리 등 검찰개혁 의지를 재확인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미래입법과제 상임위 간사단 연석회의에 참석해 "야당과의 협의에는 인내도 필요하지만 때로는 결단도 필요하다. 우리는 많이 인내해 왔다"며 이같이 밝혔다.
전날 558조 원 '슈퍼 예산안'의 국회 본회의 처리로 '예산 국회'를 마무리한 민주당은 정기국회를 마치는 오는 9일 주요 입법과제를 모두 마무리한다는 목표로 개혁입법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이 대표는 개혁·공정·민생·정의의 4대 분야로 △ 공수처법·국가정보원법·경찰청법·일하는국회법·이해충돌방지법 △ 공정경제3법(상법·공정거래법·금융그룹감독법) △ 중대재해기업처벌법·고용보험법·필수노동자보호지원법·생활물류서비스발전법 △ 5·18특별법(2건)·4·3특별법 등 15개 미래입법과제를 제시한 상태다.
이 가운데 핵심은 권력기관 개혁입법으로, 이 대표는 오는 9일 본회의에서 반드시 마무리 짓는다는 계획이다.
이 대표는 "이번 정기국회에서 반드시 매듭지어야겠다. 그것이 김대중 정부 이래 20여 년의 숙원이고, 촛불 시민의 지엄한 명령"이라고 말했다.
KPI뉴스 / 장기현 기자 jkh@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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