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가격리 마친 이낙연 "법정시한 내 예산안 합의 처리 감사"

장기현 / 2020-12-03 11:14:22
음성 판정으로 자가격리 해제…"걱정 드려 송구"
"하루하루 힘겨운 국민들께 희망 드리도록 최선"
2주간 자가격리를 마치고 당무에 복귀하는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는 3일 "6년 만에 법정시한을 지키며 여야 합의로 예산안을 처리한 것만으로도 국민께 적잖은 위안을 드렸으리라 생각한다. 여야 의원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가 2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화상으로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이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내년도 예산안과 수많은 법안을 의결한 어젯밤 국회를 집에서 텔레비전으로 지켜보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2주일의 자가격리를 마치고 오후에 국회로 출근한다. 그동안 국민 여러분께 걱정을 드려 송구하다"며 코로나19 최종 음성 판정 결과를 공개했다.

이어 "예산이 빠르게 집행돼 민생과 경제의 회복을 돕고 미래를 더 탄탄히 준비하는 데 기여하기를 바란다"며 "법안들도 민생과 개혁, 공정과 상생을 통해 더 좋은 내일을 여는 데 도움을 주리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민께서는 하루하루가 힘겨우시다"면서 "국민께 정치가 희망을 드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 대표는 지난달 19일 지역구인 서울 종로구의 한 모임에서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해 22일부터 이날 정오까지 14일간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그는 첫 일정으로 이날 오후 국회로 출근해 상임위원회 간사단 연석회의를 주재하고, 자신이 밝힌 15개 미래입법과제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처리 전략을 논의할 예정이다.

KPI뉴스 / 장기현 기자 jkh@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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