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중증환자 77명…사망자 1명 늘어 누적 516명 국내 코로나19 확산세가 계속되면서 신규 환자가 급속도로 늘어나고 있다. 일일 확진자는 이틀째 5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7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569명 늘어 누적 3만2887명이라고 발표했다.
신규 확진자는 전날 583명에 이어 이날도 500명대를 보였다. 이틀 연속 500명 이상이 발생한 것은 1차 대유행이 발생했던 지난 3월 초 이후 처음이다.
국내발생 환자는 525명 늘었다. 서울 204명, 경기 112명, 인천 21명으로 수도권에서 337명이 나왔다. 비수도권에서는 경남 38명, 충남 31명, 부산·전북 각 24명, 충북 19명, 광주 13명, 전남 10명, 강원 8명, 울산 7명, 대전 5명, 세종·경북·제주 각 3명이 발생했다.
전날 오후 6시 기준 서울에서는 강서구 댄스교습 관련 환자가 14명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으며, 노원구청 관련도 8명이 추가됐다. 주로 집단감염 사례에서 추가 확진이 이어지는 모습이었다.
마포구 홍대새교회와 관련해서는 전날 낮 12시 기준 13명이 추가 확진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 사례는 당초 동대문구 고등학교 관련으로 안내됐으나 전날 방역당국은 고등학교 지표환자보다 교인들의 증상발생이 더 빨랐다며 별도의 감염원이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해외유입 환자는 44명이 늘었다. 유입 추정 국가를 살펴보면 미국이 14명, 오스트리아 8명, 스웨덴 7명, 브라질 5명, 인도네시아 3명, 지브롤터 2명, 필리핀·그리스·체코·캐나다·에티오피아 각 1명이었다.
환자 가운데 5268명이 격리돼 치료받고 있으며, 위중증환자는 77명이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1명 추가돼 누적 516명으로 집계됐다. 치명률은 1.57%다.
KPI뉴스 / 권라영 기자 ryk@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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