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92%(49.09포인트) 오른 2602.59로 마감했다. 지난 2018년 1월 29일에 세운 종전 사상최고치 2598.19를 2년 10개월 만에 경신한 것이다.
코스피는 이날 장중 한때 2604.92까지 오르면서 2018년 1월 29일에 기록한 기존 장중 최고가인 2607.10에도 근접했다.
코스피는 외국인 매수세를 동력으로 상승세를 나타냈다. 외국인은 지난 5일부터 13거래일 연속 유가증권시장에서 순매수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에는 9889억 원 규모를 순매수했다.
이날 대장주인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2800원(4.33%) 오른 6만7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16일 기록했던 종전 신고가 6만6300원을 단번에 뛰어넘었다.
최근 원화 강세가 외국인 매수 유입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다. 원·달러 환율은 지난주 29개월 만에 가장 낮은 1100원대까지 떨어졌다. 이날에는 전일 대비 3.9원 내린 1110.4원에 마감했다.
글로벌 제약사들의 코로나19 백신 성과 발표 역시 투자심리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코스닥은 전날 대비 3.11포인트(0.36%) 오른 873.29에 마감했다.
KPI뉴스 / 강혜영 기자 khy@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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