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동 열병합발전소서 연기가?…알고보니 '수증기 분출'

조채원 / 2020-11-19 19:34:20
보일러 안전핀 파손으로 수증기 발생
화재로 오인한 주민 신고…소방당국 출동 후 철수
19일 서울 양천구 목동 열병합발전소에서 보일러 안전핀이 파손돼 수증기가 다량 분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 19일 서울 양천구 목동 열병합발전소에서 다량의 수증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뉴시스]

이날 오후 5시 30분께 소방당국과 경찰 등 관계기관에 열병합발전소에서 폭발음이 들리고 연기가 피어오른다는 주민들의 신고가 잇달아 접수됐다.

신고 접수를 받은 소방당국은 현장에 차량 27대와 소방인력 94명을 출동시켰다. 현장 확인 결과 화재로 인한 연기가 아닌 수증기였으며, 폭발음 역시 다량의 수증기가 유출되는 과정에서 난 굉음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은 화재와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돼 철수했다고 밝혔다.

정확한 사고 원인은 조사 중이다.

KPI뉴스 / 조채원 기자 ccw@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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