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후 2시 25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보다 44.52(1.89%) 오른 2401.84을 기록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강한 매수세를 보이며 상승을 이끌고 있다. 외국인은 7673억 원어치를 사들였고, 기관은 3095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개인은 1조802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대부분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2.22%), SK하이닉스(2.88%), 삼성바이오로직스(6.68%), LG화학(3.38%), 현대차(1.75%), 카카오(0.56%) 등이 상승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6.28(1.97%) 오른 843.25을 기록 중이다.
코스닥시장에서도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이어지고 있다. 개인이 2967억 원을 팔아치우는 동안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276억 원, 976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1.10%), 씨젠(6.89%), 에이치엘비(1.37%), 카카오게임즈(4.26%), 에코프로비엠(5.40%) 등 시가총액 상위종목 다수가 상승했다. 알테오젠(-2.26%), 제넥신(-1.45%) 등은 하락했다.
오늘 코스피·코스닥의 동반 상승은 미국 대선이 바이든 후보의 승리로 굳어지며 전날 미국 증시가 급등한 연장선에 있다고 증권가는 분석하고 있다.
4일(현지시간)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1.34%,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2.20%,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3.85% 올랐다.
최유준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우편투표 관련해 집계가 오래 걸릴 것으로 예상했는데, 생각보다 빨리 이뤄지면서 바이든 당선이 가까워진 점이 반영된 것 같다"고 분석했다.
이어 "대선 관련 불확실성이 길어질 것이라는 예상이 많았지만, 펜실베이니아마저 바이든에게 넘어가게 되면 사실상 바이든의 압승이기 때문에 불복·소송 등도 장기화되기 어렵다고 투자자들이 평가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KPI뉴스 / 양동훈 기자 ydh@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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