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중증환자 49명…사망자 2명 늘어 누적 468명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엿새 만에 100명 아래로 내려왔다. 그러나 수도권과 충남에서 지역감염이 계속되는 등 상황이 안정되지는 않는 모습이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97명 늘어 누적 2만6732명이라고 발표했다.
신규 확진자는 엿새 만에 두 자릿수로 내려왔다. 그러나 주말에는 보통 검사량이 줄어들어 신규 확진자도 감소하는 '주말 효과'가 발생하는 데다, 핼러윈이 있었던 터라 여전히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상황이다.
국내발생 환자는 79명 늘었다. 지역별로 보면 경기가 40명으로 가장 많으며, 서울 20명, 충남 11명, 대구 3명, 인천·전남 2명, 충북 1명이다.
경기에서는 파주 물류센터 관련 환자가 9명 늘었으며, 광주 가족모임과 관련해서도 9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광주 SRC재활병원 관련 4명, 파주 물류배송업 관련 3명, 성남 분당중학교 관련 2명도 추가됐다.
서울에서는 동대문구 에이스희망케어센터와 관련해 시설 관계자 3명이 추가 확진됐다. 이들은 선제검사에서는 음성이었으나 재검사에서 양성으로 확인됐다. 이 센터는 서울시 선제검사에서 감염이 확인된 사례다.
서울음악교습과 관련해서도 2명이 늘어 누적 18명의 환자가 나왔다. 이날 추가 확진자는 가족 1명, 음악교습 강사 1명이다.
충남에서는 아산에서 발생한 환자와 관련해 추가 확진이 이어지고 있다. 이 사례는 직장, 포차, 사우나 등을 통한 전파가 확인돼 감염자가 더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18명 추가됐다. 유입 추정 국가별로 구분하면 사우디아라비아·우크라이나 각 3명, 네팔·멕시코 각 2명, 필리핀·방글라데시·러시아·인도·인도네시아·미얀마·폴란드·미국 각 1명이다.
환자 가운데 1869명이 격리돼 치료받고 있으며, 위중증환자는 49명이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2명 늘어 누적 468명으로 집계됐다.
KPI뉴스 / 권라영 기자 ryk@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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