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이 29일 발표한 '2020년 9월 무역지수 및 교역조건'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금액지수는 114.11로 전년 동기 대비 8.0% 상승했다.
상승 폭은 2018년 10월(27.8%) 이후 1년 11개월 만에 가장 컸다. 수출금액지수는 지난 3월 이후 7개월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컴퓨터, 전자 및 광학기기(11.1%), 화학제품(16.4%) 등을 중심으로 증가했다. 반도체는 15.3% 상승했다. 석탄 및 석유제품(-43.6%), 농림수산품(-1.4%) 등은 감소했다.
수출물량지수는 125.82로 전년 같은 달 대비 13.9% 상승했다. 6개월 만에 오름세로 전환한 것으로 상승 폭은 2018년 10월(23.7%) 이후 가장 컸다.
컴퓨터, 전자 및 광학기기(10.1%), 화학제품(28.0%) 등을 중심으로 증가했다. 반도체는 수출 물량 기준으로 17.5%
9월 수입물량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11.2% 올라 상승 전환했다. 수입금액지수는 0.1% 하락했다.
상품 한 단위를 수출한 대금으로 살 수 있는 수입품의 양을 의미하는 순상품교역조건지수는 지난달 96.90으로 5.6% 상승하면서 6개월 연속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소득교역조건지수는 121.92로 20.3% 올랐다.
KPI뉴스 / 강혜영 기자 khy@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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