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의류업체선 종사자 6명 등 8명 확진돼 경기 용인 동문 골프모임 관련 확진자가 42명으로 늘었다. 강원 원주에서는 친척모임을 한 일가족이 집단감염됐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러한 28일 낮 12시 기준 국내 주요 발생 현황을 발표했다.
골프모임 관련 환자는 하루 새 11명 추가됐다. 참석자의 가족 및 지인이 10명이며, 다른 1명은 골프장 내 식당 직원으로 파악됐다. 질병관리청은 지난 17일 골프행사 식사모임 이후 가족과 지인에게 추가 전파된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 25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분당중학교와 관련해서는 지표환자와 같은 학년 등 300여 명의 검사가 완료됐다. 환자 8명은 학생 3명, 가족 4명, 가족 외 지인 1명이다.
서울 용산구 의류업체와 관련해서도 지난 25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에 7명이 추가 확진됐다. 지표환자를 포함해 종사자가 6명, 가족 2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일가족 감염 사례도 계속되고 있다. 강원 원주에서는 지난 26일 확진된 환자의 접촉자 검사를 한 결과 가족 10명이 추가 확진됐다. 이 가족은 지난 21일 친척모임을 한 것으로 파악됐다. 지인 3명, 직장 동료 및 방문객 2명도 양성 판정을 받아 관련 확진자는 16명이다.
서울 구로구 일가족 관련 확진자는 경기 부천 무용학원 관련을 포함해 누적 43명이며, 서울 영등포구 일가족과 관련해서는 송파구 건설현장 관련 5명이 추가됐다. 서울 강서구에서는 일가족 6명과 접촉자 1명이 확진되는 사례도 발생했다.
대전 서구 어린이집과 관련해서는 3명이 추가됐으며, 인천공항 화물터미널 관련 확진자와 경기 군포 의료기관·안양 요양시설 관련 확진자는 각 2명 늘었다. 경기 광주 SRC재활병원 관련 접촉자로 분류돼 격리 중이던 1명도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03명으로, 하루 만에 다시 세 자릿수로 올라왔다. 국내발생 환자가 96명이며, 해외유입 사례는 7명이다.
KPI뉴스 / 권라영 기자 ryk@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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