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9차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에서 모두발언에서 이같이 밝혔다.
최근 전세가 급등 현상에 대해서는 "임대차 3법 등 새로운 제도가 정착돼 가는 과도기적 상황에서 다양한 정책 이외 요인도 시장에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저금리 기조 등 정책 요인과 가을 이사철 계절요인과 코로나로 연기됐던 신규 입주 수요(혼인) 등 불안 요인이 있으나, 4분기 중 수도권 그리고 서울 내 아파트 입주물량이 예년을 상회하는 수급 측면의 요인도 감안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정부에 따르면 4분기 서울과 수도권 아파트 입주물량은 각각 1만2000가구, 4만9000가구로 지난 10년(2010~2019년) 평균보다 각각 1000가구, 7000가구 많은 수준이다.
홍 부총리는 "앞으로 전세시장을 면밀하게 모니터링하고 분석하며 매매시장과 전세시장의 안정을 조화롭게 달성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고민하겠다"고 강조했다.
KPI뉴스 / 김이현 기자 kyh@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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