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중증환자 70명…사망자 3명 늘어 450명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다시 90명대로 올라왔다. 국내에서 기존 집단감염 관련 환자가 계속 발생하는 가운데, 해외유입 환자도 늘어난 영향이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1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91명 늘어 누적 2만5424명이라고 발표했다.
신규 확진자는 전날(58명)보다 33명 증가했다. 국내발생 환자와 해외유입 환자 모두 10명 이상 많아졌다. 이날 해외유입 환자는 34명으로 지난 7월 29일(34명) 이후 84일 만에 가장 많다.
국내발생 환자는 57명 늘었다. 경기 21명, 서울 13명, 인천 6명으로 수도권에서 40명이 발생했으며, 다른 지역에서는 부산 10명, 대전 4명, 경북 2명, 울산 1명이 나왔다.
이날 확진된 경기 21명 중에서는 부천 노인주간보호센터 관련 환자가 6명, 광주 SRC재활병원 관련이 5명으로 확인됐다.
서울에서는 강남·서초 지인모임 관련 5명이 추가 확진됐다. 이들은 확진자의 가족과 모임장소의 종사자로 파악됐다. 서울시는 모임 참석자, 가족, 지인 등 접촉자를 포함해 92명에 대해 검사했으며, 최초 확진자를 제외하고 14명이 양성, 78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부산 북구 해뜨락요양병원 관련 확진자가 81명으로 증가했다. 이 가운데 1명은 보건소 직원으로, 환자들의 검체 채취 과정에서 감염된 것으로 보인다.
이날 해외유입 환자를 유입 추정 국가별로 구분하면 프랑스가 10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 밖에는 러시아 8명, 미얀마·미국 3명, 키르기스스탄·이라크 2명, 우즈베키스탄·방글라데시·인도·쿠웨이트·영국·세네갈 1명으로 파악됐다.
환자 가운데 1390명이 격리돼 치료받고 있으며, 위중증환자는 70명이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3명 늘어 누적 450명으로 집계됐다.
KPI뉴스 / 권라영 기자 ryk@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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