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해리스 만나 "美 대선 관계없이 한미관계 발전해야"

장기현 / 2020-10-20 14:49:48
"한미동맹은 한반도 안정 핵심축…계속 발전할 것"
해리스 "韓, 모범적인 동맹국…긴밀한 협력 기대"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는 20일 해리 해리스 주한 미국대사를 만나 "미국 대선이 임박했는데, 결과와 관계 없이 한미관계는 유지·발전돼야 한다"고 말했다.

▲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가 20일 국회에서 해리 해리스 주한 미국대사를 접견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해리스 대사의 예방을 받은 자리에서 미국의 대선 이후 초당적 규모의 방미단을 준비 중이라고 설명한 뒤, 이같이 강조했다고 최인호 수석대변인은 전했다.

앞서 이 대표는 모두발언에서 "한미 동맹은 지난 67년 동안 한반도와 동북아시아의 평화·안정을 위한 핵심축으로 공헌해 왔다"며 "한미 동맹은 시대에 따라 내용을 충실하게 채워오면서 지금까지 왔고 앞으로도 그렇게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이에 해리스 대사는 "한국은 미국의 아주 모범적인 동맹국이자 우방국"이라며 "양국 관계는 민주적 가치와 이해관계에 뿌리를 두고 있다"고 화답했다.

그러면서 "미국 대사관은 국회 여러 의원과도 좋은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면서 "이 대표와도 임기 동안 긴밀한 협력을 이루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예방에는 민주당에서 안민석 국제위원장, 오영훈 당대표 비서실장, 최인호 수석대변인, 강선우 대변인 등이 참석했다.

이 대표는 해리스 대사를 시작으로 오는 22일에는 도미타 고지 주한 일본 대사, 다음 주에는 싱하이밍 주한 중국 대사, 안드레이 쿨릭 주한 러시아 대사를 만나는 등 주요국 4강 대사를 차례로 만날 예정이다.

KPI뉴스 / 장기현 기자 jkh@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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