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기 "민간보다 10만명당 자살자 적어…병영문화 개선의 성과"
지난 2011년 97명에 달하던 군 자살자 숫자가 올해 8월 31일을 기준으로 22명으로 줄어드는 등 최근 10년간 우리 군의 자살률이 유의미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표 1] 최근 10년간 군 자살자 및 자살률 현황(단위 :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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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분 |
'11년 |
'12년 |
'13년 |
'14년 |
'15년 |
'16년 |
'17년 |
'18년 |
'19년 |
'20년 8.31 기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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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 수 |
97 |
72 |
79 |
67 |
57 |
54 |
51 |
56 |
62 |
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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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만명당 수 |
15.2 |
11.1 |
12.2 |
10.2 |
8.7 |
8.2 |
8.0 |
8.7 |
9.73 |
- |
김병기 의원(서울 동작구갑, 민주당)이 19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1년 군인의 10만명당 자살자 수는 15.2명이었으나 2018년에는 8.7명으로 줄어들었고, 2019년에 9.73명으로 소폭 늘어났으나 올해 다시 감소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인재근 의원(민주당)이 보건복지부·통계청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자살자 수는 계속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 자살자수는 2011년 이후 꾸준히 줄었지만 2018년(1만3670명)에 전년(1만 2463명) 대비 증가로 돌아선 후 2019년 1만3799명으로 다시 증가했다. 연간 자살률(인구 10만 명당 자살자 수)도 2017년 24.3명에서 2018년 26.6명 2019년 26.9명으로 늘었다.
이와 같은 추이에 비추어 군 자살자 수는 민간의 2019년 인구 10만명 당 자살자 수인 26.9명과 20~29세 남자 기준 21.6명에 비하여 확연히 적은 수이다.
[표 2] 2018~2019년 민간 자살자 수와 자살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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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분 |
2018년 |
2019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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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20~29세 남자) |
자살자 수 |
767명 |
772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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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만명당 수 |
21.5명 |
21.6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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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 전체 |
자살자 수 |
13,670명 |
13,799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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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만명당 수 |
26.6명 |
26.9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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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 김병기 의원은 "우리 군의 병영문화 개선 노력이 일정 부분 성과를 거둔 것으로 본다"며 "일반 병사들뿐만 아니라 간부들에게도 관심을 기울이는 등 계속적인 개선을 이루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KPI뉴스 / 김당 대기자 dangk@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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