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은 이날 SNS를 통해 "부마민주항쟁은 4·19혁명 정신을 계승하여 광주민주화운동, 6월항쟁, 촛불혁명까지 민주주의의 불씨를 살린 대한민국 민주주의 운동사의 큰 획이었다"며 이같이 썼다.
그러면서 "시민과 노동자가 함께, 민주주의가 국민 모두의 것이라고 알린 대규모 항쟁이었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부산과 마산의 거리에서 함께했던 시민들을 기억하며, 기념식을 준비하고 부마민주항쟁을 잊지 않도록 애써주고 계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특별히 국가기념일로 지정되고 두 번째 기념식이 항쟁이 시작되었던 부산대학교에서 열리게 돼 감회가 깊다"고 밝혔다.
또 "부마민주항쟁이 살아있는 역사로 오래도록 우리에게 많은 교훈을 전해주고, 코로나와 싸우고 있는 부산과 창원 시민들에게 용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부마민주항쟁의 진상규명, 배상과 보상, 기념사업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해 부마민주항쟁이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뒤 창원 경남대학교에서 처음 개최된 기념식에 참석한 바 있다. 이날 부산대에서 열리는 두 번째 기념식에는 정세균 국무총리가 참석할 예정이다.
부마민주항쟁은 1979년 10월 부산과 마산 지역을 중심으로 박정희 정권의 유신 독재에 반대한 시위로, 지난해 국가기념일로 지정됐다.
KPI뉴스 / 김광호 기자 khk@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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