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9일자로 제작된 타임 표지는 백악관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연기처럼 뿜어져 나오는 모습을 형상화했다. 마치 백악관이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의 온상지가 된 듯한 느낌을 전달하고 있다.
타임의 이 표지 사진은 트럼프 대통령이 코로나19에 확진되고, 이어 백악관의 주요 인사들이 줄줄이 감염된 사실이 알려진 직후 제작됐다. 이 표지 사진이 알려지자 트럼프 본인이 코로나19에 감염되었으면서도 이를 대수롭지 않게 대처하는 대통령의 태도를 정면으로 비판한 것이란 평가가 주를 이룬다.
백악관 사진의 2층 오른쪽 방에만 유일하게 불이 켜진 것을 두고 "참모들이 다 떠나고 트럼프 혼자 집무실을 지키고 있는 것을 상징한 것 아니냐"는 해석도 나온다.
KPI뉴스 / 이원영 기자 lwy@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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