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화재 15시간 40분 만에 꺼져…부상자 93명 중 3명 중상

김혜란 / 2020-10-09 15:49:07
울산의 주상복합아파트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가 불이 난 지 약 15시간 40여 분에 만에 완전히 진압됐다.

▲ 지난 8일 오후 11시 7분께 울산시 남구 아르누보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불길이 번지고 있다. [독자 제공]

울산소방본부는 9일 오후 2시 50분을 기점으로 남구 주상복합아파트 삼환 아르누보의 화재를 완진했다고 밝혔다.

이 화재로 소방대원 1명을 포함해 총 93명이 병원으로 옮겨졌다.

소방본부는 이들 가운데 3명이 중상자라고 확인했다.

진화 작업에는 소방대원 930명을 비롯한 1005명의 인력과 사다리차 등 장비 148대가 동원됐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며, 건물 외벽의 알루미늄 복합패널의 가연성 접착제와 강풍 등이 불길을 키운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KPI뉴스 / 김혜란 기자 khr@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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